서양미술사 참고자료/로코코 - 프랑스 영국 5

서양미술사17 로코코미술 프랑스 프라고나르(Jean-Honore Fragonard: 1732~1806)

★ 프라고나르(Jean-Honore Fragonard: 1732~1806) ★ 프랑스의 로코코 시대화가로 (1766경)와 같이 섬세하고 쾌락주의적 작품으로 유명하다. 남프랑스의 그라스 출생, 파리에서 J.샤르댕에게 배우고 이어서 F.부셰에게 사사하였다. 1752년 로마대상을 받고, 1756∼1761년 로마에 유학하여 G.B.P. 티에폴로의 영향을 받았다. 파리로 돌아와서는 1765년 아카데미 회원이 되었다. 역사화도 그렸으나, 대부분 여인 ·아이의 초상, 혹은 목욕하는 여인이나 연인들을 제재로 한 풍속화를 즐겨 그렸으며 섬세하고 미려한 관능적 정취를 짙게 보여주었다. 동판화에도 뛰어나 부셰의 후계자로서 한 양식을 만들어냈다. 생활면에서도 루이 15세, 16세 치하의 귀족들과 친교를 맺어, 화려한 생활을 ..

로코코 영국 레이놀즈(Sir Joshua Reynolds: 1723~1792)

★조슈아 레이놀즈경(Sir Joshua Reynolds: 1723~1792> ★ T. 게인즈버러와 함께 영국 로코코 대표적인 화가다. 플리머스 근교 출생, 1741∼1742년 런던에서 초상화가 T.허드슨에게 사사하고, 1746∼1749년경에는 이미 고향에서 화가로서의 명성을 떨쳤다. 1749∼1752년 이탈리아로 유학,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코레조나 베네치아파(派) 대가들의 모사에 힘쓰고, 고전 작가들의 기교에 대해 연구하였다. 귀국 후 런던에서 살면서 루벤스 등의 기법도 섭취, 반 다이크의 아류가 만연하는 영국 미술계에 새로운 초상화 스타일과 기법을 확립시켰다. T.게인즈버러와 나란히 당대 굴지의 화가로 꼽혔으나, 기법 에서는 물론 화단적 세력에서도 압도적이어서 18세기 후반의 영국 미술계에 제1인자로..

로코코 영국 게인즈버러(Gainsborough, Thomas:1727~1788)

★ 게인즈버러(Gainsborough, Thomas:1727~1788) 18세기 영국의 화가 게인즈버러는 서포크주(州) 서드베리 출생. 런던에서 그림을 배우고 풍경화에 관심을 가졌으나 초상화가로 데뷔하였다. 레이놀즈와 함께 당대 영국 화단의 권위자였으며 음악 애호가였다. 초상화가로서 명성을 떨쳤지만 영국 풍경화의 개척자로서 갖는 의의는 한결 더 크다. 빛과 색의 회화적 처리에 의해 컨스터블 등과 함께 19세기 풍경화의 선구자로 간주되고 있다. 초상화에서는 반 다이크의 영향을 받아 라이벌이던 레이놀즈의 냉정한 통찰에 입각한 성격묘사와는 대조적으로, 모델의 성격을 정서적으로 파악하여 유연한 광선 밑에 생겨나는 명암조와 우아한 색조로 표현하였다. 평생 풍경화를 계속 그렸으며 만년에 취재차 시골을 방문할 틈이 ..

서양미술사16 로코코미술 프랑스 샤르뎅

★ 샤르댕 (Jean-Baptiste Siemon Chardin 1699 ~ 1779) ★ 18세기 귀족풍의 몽상적 세계가 퇴조하고 보통사람들의 에피소드를 그리기 시작한 샤르댕은 이 분야에서 가장 위대한 화가로 손꼽힌다. 평범한 아름다움에 대한 민감한 감수성과 공간 질서에 대한 명쾌한 감각을 보여주는 샤르댕은 풍속화가인 동시에 정물화가였다. 에서 보듯이 그가 그린 대상은 꾸밈없는 일상적인 것이었으며 그는 존경에 가까운 마음으로 이를 떠받들고 있다. 그는 눈에 띄는 효과나 날카로운 비유를 추구하지 않고 가정적인 정경의 시정을 느껴 화폭에 담았으며 신중하게 구사된 색조의 미묘한 농담의 변화와 꾸밈없어 보이는 화면 구성을 하였다. 18세기 프랑스는 두 얼굴을 지닌다. 화려한 대저택에서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귀족..

서양미술사15 로코코미술:바토((Watteau, Jean-Antoine:1684~1721), 부셰(Francois Boucher: 1703~1770)

6. 로코코 미술(Rococo Art: 왕실 중심의 동적인 18세기 미술 양식) 17세기의 바로크 미술과 18세기 후반의 신고전주의 미술 사이에 유행한 유럽의 미술양식이다. 프랑스를 중심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에도 퍼져나갔다. 로코코라는 말은 프랑스어의 로카유(rocaille)에서 유래한다. 본래는 당시 귀족사회의 생활을 미화하기 위하여 고안된 장식양식 내지 공예품에 대하여 쓰인 말이었으나 나중에는 이 시대의 프랑스 미술, 나아가서는 유럽미술 전반에 걸친 양식 개념이 되었다. 그리하여 오늘날에는 그 어원에서 오는 조소적(嘲笑的)인 의미는 불식되고, 독자적인 형식감정과 이에 부응하는 창조적이며 자율적인 가치를 가진 미술 양식으로 평가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로코코는 그에 앞서는 바로크 미술이 즐겨 쓰던 부정..